신촌 솔로대첩, 참가자 성인 인증 거친다… '어떤 방법으로?'

2014-12-04 17:21

신촌 솔로대첩[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지난 2012년 뜨거운 인기를 모은 솔로대첩이 올해는 신촌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참가자를 상대로 진행되는 성인 인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는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을 모티브로, 맛집 탐방과 미팅이라는 콘셉트의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20세에서 35세 사이 솔로 남녀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고 남성은 3만2000원, 여성은 2만9000원을 회비로 사전 납부한 뒤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성인 인증은 등본 교본, 여권, 임시 신분증 등으로도 가능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 철저하네", "신촌 솔로대첩, 신분증 안 가져가면?", "신촌 솔로대첩,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