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정부예산 2831억원 확보
2014-12-04 13:2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내년도 국가시행사업 1577억원, 지방시행사업 1254억원 등 총 283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2449억원보다 38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민선6기가 시작되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은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곧 개관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그간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비록 군 재정이 열악하지만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