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걸그룹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드림:걸즈’ 출시
2014-12-04 10:49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미쓰에이, 소녀시대,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f(x), 레인보우 등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실사로 등장하는 걸그룹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드림:걸즈’를 구글플레이를 통해 직접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NHN엔터가 직접 개발한 이 게임은 국내 팬들을 위해 한국에 먼저 출시되었으며, iOS로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해외에도 진출한다.
‘아이돌드림:걸즈’는 가상의 아이돌 또는 특정 그룹이나 멤버가 아바타 등으로 등장했던 기존 아이돌 소재 게임들과 달리 걸그룹 멤버들이 실사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걸그룹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존 걸그룹과 유닛을 그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용자가 새롭게 유닛을 결성할 수도 있어 이용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히는 동시에 최정상 걸그룹을 만들기 위한 목표의식과 경쟁에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이 같은 게임성으로 실제 출시 전 진행된 두 번의 테스트에서는 테스트 기간 내내 재접속해 플레이 한 유저가 전체 참여자의 70%에 달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아이돌드림:걸즈’를 개발한 박준영 PD는 “최고의 걸그룹을 만든다는 뚜렷한 목표와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는 게임, 이 과정을 통해 이용자 모두가 최고의 프로듀서에 도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 이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이며 “출시 직후부터 새로운 걸그룹을 추가할 계획으로, 지루할 틈 없는 도전과 경쟁을 이어나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돌드림:걸즈’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http://hgurl.me/ank) 받을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정보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idoldreamgirl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