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희망박람회에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펼치다

2014-12-04 07:58
12.3.~12.6. 광주, “세계로!미래로!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슬로건으로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인천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인천을 적극 홍보했다.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도,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최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관에서는 지역발전 철학을 구현할 주요 정책 및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컨퍼런스에서는 주민행복시대 실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밖에 지식콘서트와 각종 체험관이 운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설명회도 열린다.

인천시에서는 ‘세계로! 미래로!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

인천홍보관에서는 배다리 마을기업 육성사례 소개, 서부수도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남동구와 시흥 배곧 신도시를 연결하는 해넘이 다리 수변생태 관광사업 현황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와 인천지역 10개 화장품 회사가 개발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제품을 시연하고 홍보한다. 특히, 글로벌 캠퍼스에서도 참가해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송도글로벌 캠퍼스를 홍보하는 장도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인천홍보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께 조명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허영수 투자유치담당관이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한편, 조명우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홍보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께 송도글로벌 캠퍼스의 겐트대 등의 브로슈어를 보여주면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