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 905억원 증액, 신규사업 반영건수 사상 최대 -

2014-12-04 07:22
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 찰떡공조 성과

아주경제 양만규기자=충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은 2일 국회를 통과한 2015 정부예산에 충북관련 예산을 53개사업 905억원을 추가 반영시켜 역대 최대 국회증액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합청주시 자율통합 기반조성비(청사 건립) ▲청주국제공항 시설개량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공구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센터 건립 ▲대청호 생태습지 조성 ▲세종대왕 초정르네상스 조성 ▲폴리스힐링 제천수련원 건립 ▲임산버섯 클러스터 조성 등 역점사업이 대부분 반영되었다.
◇ 국회증액 : 53개 사업 905억원(신규 34개 사업 683억원)
◇ 최종확보 : 4조 3,810억원(전년대비 7.8%, 3,169억원 증)

이러한 성과는 이시종 지사와 박덕흠, 변재일 도당위원장 등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여야 국회의원,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예산증액의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장관, 예결위원장과 예산안등조정소위 위원, 기획재정부 간부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특히 박덕흠, 변재일 의원을 비롯한 정우택, 경대수, 송광호, 이종배, 오제세, 노영민, 박창식, 도종환, 김현숙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힘을 하나로 모아 공동으로 대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11.28 이지사와 여야 국회의원 6명이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하여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압박한 것이 타이밍상 절묘했던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