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보람동 신청사 준공식

2014-12-03 16:35
22일부터 이전 2015 시무식은 신청사에서

▲3일 세종시 보람동 신첱사 교육청이 준공식을 갖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우측5번째) 및 각급기관장들이 카텐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행복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일 신청사 2층 대강당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공동주관으로 세종시교육청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 세종시 입주민, 공사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건축물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3-2생활권인 보람동에 위치한 새로운 교육청사는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모든 공사가 완료됐으며, 1만 3965㎡의 부지(연면적 1만 5452㎡)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축사에서 “청사 이전을 장소의 이전과 외관의 변모차원을 넘어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적 이상과 그 실천을 다짐하는 출발점이자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새 보금자리로의 이전준비를 시작해 22일부터 약 일주일간 부서별 단계적으로 연도 내 입주를 모두 마치고, 신청사에서 2015년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