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현안의 협력방안 모색

2014-12-03 10:32
부천교육현안의 협력방안 모색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지난 2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부천교육지원청 현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하여 김만수 부천시장, 설훈 국회의원, 서진웅 도의원, 학교장, 학부모 및 유관기관 대표 등 17명이 참석하여 ‘부천형 혁신교육지구 운영 방안’에 대하여 90분간 논의했다.

감성․창의․꿈을 키우는 행복 부천 교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문화예술교육도시 부천의 특성을 살린 지역 특화형 혁신교육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어떻게 협력하여 나갈지를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부천형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가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자, 공유와 소통을 통해 부천혁신교육지구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 부천교육현안의 협력방안 모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부천의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관한 논의는 기존의 혁신교육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향을 찾는 계기라고 생각하며, 부천에서는 지역사회가 지닌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이미 혁신교육지구에 준하는 교육공동체 마을네트워크와 여러 사업들이 운영되고 있기에, 오늘의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한다면 부천의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이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