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일"국어·사탐·과탐서 결정"..수능 만점자 벌써 12명 비상
2014-12-03 09:3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늘(3일)은 수능 성적 발표일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국어·사탐·과탐'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2일 한 입시전문가는 "수학과 영어에서 만점자 속출하면서 변별력이 뚝 떨어졌다" 며 "상위권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사탐, 수학, 영어 순서로 변별력이 높고, 자연계열은 국어, 과탐, 수학, 영어 순서로 변별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수능 성적 발표에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성적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12명 중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모두 재학생이기 때문에 재수생 만점자가 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확인된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이다.
이로써 서울 양정고의 이승민까지 올해 수능 만점자 중에 동명이인 이승민이 3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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