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영유아 부모와 교사를 위한 교육 마련

2014-12-03 08:1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북부청은 영유아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오는 13일에는 ‘행복한 우리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우리나라에 감정코칭을 도입한 최성애 박사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20일(토)에는 ‘자녀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대화법’으로 강원대학교 강치원 교수의 토론식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감정코칭’과 ‘아이와의 올바른 대화법’은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과 상대방의 감정을 잘 알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잘 표현하는 능력이 정서지능인데, 이 능력이 높은 아이는 자신감, 학습능력, 집중력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강연은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하여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제적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과 자세한 안내는 ‘행복한 우리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은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031-876-5767~8로, ‘자녀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대화법’은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홈페이지와 전화 031-876-200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