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태만)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12월 2일, “2014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한열전)에서 후원금 5백5십만원과 강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병인)에서 김장준비 및 장소제공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강내면 들꽃작목반에서 청주공항 직원, 주민자치회원 및 읍·면·동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열전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태만 센터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와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지는 것 같다.” 또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함께 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은 청주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및 독거어르신 12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단체 및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직원들과 함께 각 가정으로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