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 12월 품절남 대열 합류

2014-12-02 10:52

KBO 두산 베어스 양의지, 12월 품절남 대열 합류[사진=아이패밀리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양의지의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의지가 오는 6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라페스타 웨딩&파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웨딩 측은 두 사람의 만남 과정을 전했다. 아이웨딩은 “2008년 가을, 우연한 모임자리에서 알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7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 오다 서로에 대한 성실함과 헌신적인 마음에 감명하여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설명했다.

예비신부는 ‘현대판 평강공주’로 알려졌다. 양의지가 선수 생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유학의 길을 접고 꼼꼼히 내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KBO 두산 베어스 양의지 결혼, 축하해요” “KBO 두산 베어스 양의지 결혼, 내년 시즌 성적에 도움이 되길” “KBO 두산 베어스 양의지 결혼, 행복하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