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꾸준한 기부 실천 '눈길'
2014-11-30 12:16
GS건설 주식 13만7900주, 약 40억원 규모 남촌재단 기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허창수 GS 회장이 지난 2006년 말 남촌재단 설립 후 8년간 사재 출연을 통해 꾸준한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28일 허창수 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약 40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13만7900주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의 사재 출연은 이번이 8번째로 2006년 12월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46만9660주, 약 360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을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재단 설립 당시 밝힌 약속대로 허 회장은 2006년 첫 기부 이후 지금까지 8년간 꾸준히 사재를 출연, 기부 행보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의 모범상을 보여주고 있다.
고(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사회환원 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된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의료와 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