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중견기업 경영진 대상 '경영권 승계전략 세미나' 열어
2014-11-27 16:59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삼정KPMG는 지난 26일 국내 중견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권 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중견기업연합회 이제호 전문위원 및 윤성철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의 도입취지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핵심을 설명했다. 또한 가업승계와 관련한 실질적인 상속ㆍ증여세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발표도 이어졌다.
명문장수기업은 30년 넘게 가업(家業)을 이어오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뜻한다. 정부는 이들 기업 중 경제기여도와 지속 가능성, 사회적 책임 등 일정 기준에 상응하는 업체를 선정해 상속세 공제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어 그는 "경영진, 거래처, 임직원 등의 기업실체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승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최소한 10년 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승계 플랜을 설계해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