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유니세프에 ‘세계 아동돕기 지원기금’기부

2014-11-26 16:06
유니세프 기프트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 기부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5일 오후 유니세프 부산지사(부산 연제구 거제동 소재)를 방문해 유니세프 기프트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한 1천2백8십여만원을 세계 아동돕기 지원기금으로 전달했다. 사진은 오른쪽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김종구 부장, 왼쪽 유니세프 부산사무소 신중민 소장. [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지난 25일 유니세프 부산지사에서 유니세프 기프트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한 1천283만5086원을 세계 아동돕기 지원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는 2012년 7월 업계 최초로 유니세프와 제휴하여 출시한 사회 기부형 카드로, 부산은행은 매년 카드 이용금액의 0.2% 를 유니세프로 기부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상품권형 무기명 선불카드인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총 다섯 종류로 일부 백화점을 제외한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특히 상품 출시년도인 2012년에는‘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김종구 부장은 "유니세프 기프트카드를 통한 기부와 같이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