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충남도민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가져
2014-11-26 12: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5일 숭의1·3동 저소득 세대에 훈훈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재인천충남도민회(회장 전달수) 회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충남도민회 산하 16개 시·군민회 회장과 사무국장 등 회원 60여명은 이날 3천600장의 연탄을 12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처음 연탄 나눔에 참여한 한 회원은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 너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 같은 나눔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더욱 많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