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버즈 민경훈, 창법 바꿨다…바이브레이션 없앤 이유는?
2014-11-25 21:11
버즈 컴백 [사진 제공=산타 뮤직]
버즈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서교동 예스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민경훈은 “느껴왔던 감정이 노래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쳤다”며 창법을 바꿨음을 밝혔다.
이어 “인위적인 부분을 조금씩 의도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노래할 때 너무 멋진 소리만 내면 듣는 사람이 질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노래가 더 솔직하게 전달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경훈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은 빠졌지만 좀 더 안정되고 듣기 편한 보이스가 자리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8년 만에 재결합한 버즈가 공개하는 정규 4집 ‘메모리즈(Memorize)’에는 더블타이틀곡 ‘나무’와 ‘안녕’을 비롯해 ‘굿데이(GOOD DAY)’ ‘그림자’ ‘스타(STAR)’ 등 11곡이 수록됐다. 오는 26일 자정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