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효린 이어 애니 ‘눈의 여왕2’ OST 참여…또 대박?
2014-11-25 15:44
전편보다 더 다채로운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등장, 영화 팬들 사이에 올 겨울 가장 완벽한 애니메이션으로 눈길 끌고 있는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의 엔드크레딧 송 ‘Diamond’를 대한민국 대표로 씨스타 소유가 부르게 되어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은 눈의 여왕을 물리친 후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트롤 올름이 스노우 킹의 말에 속아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후 그 거짓말로 힘을 얻은 스노우 킹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기 위해 결성된 올름과 트롤 기사단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의 엔드크레딧 송인 ‘Diamond’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일리 사이러스에 이어 디즈니가 선택한 프린세스 벨라 손이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으로, 한국에서는 국민 썸녀 소유가 부르게 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정기고, 어반자카파와 함께 부른 ‘썸’ ‘틈’을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잇달아 흥행시키며 빌리언 보이스로 자리매김한 소유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 그리고 그녀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새로운 ‘Diamond’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유가 부르는 엔드크레딧 송 ‘Diamond’는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동화 같은 가사가 빛나는 아름다운 곡으로 ‘겨울왕국’의 ‘Let It Go’ ‘비긴 어게인’의 ‘Lost stars’를 잇는 명곡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을 통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OST에 도전하는 소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즐겨 보는데, 이렇게 OST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올 겨울은 어디를 가든 ‘Diamond’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원곡만큼 멋지게 부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ST 녹음에 앞서 소유의 노래를 들은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제작진들은 소유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에 팬을 자청했다는 후문. 이처럼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제작진의 마음까지 녹인 빌리언 보이스, 소유가 부른 ‘Diamond’는 예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