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2014-11-25 14:54
'화성답다! 화성스러운 일에 역량을 집중해 시정 추진' 강조

[사진=화성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25일 열린 시의회 제13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이날 채 시장은 “2015년도 시정은 화성답다! 화성스러운 일에 역량을 집중해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창의지성교육 기반 확대, 학교시설 복합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매향리 평화조각생태공원 조성, 공룡알 화석단지 일원의 자연과학연구센터 건립, 당성 및 정조대왕 유적지 복원 등 시민과의 공감으로 도출된 사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정 방향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희망도시 △더 좋은 미래 창의도시로 정하고,착한 공동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해 100만 대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채인석 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지역개발·문화관광 등의 수요 증가와,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 입주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등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예산을 편성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