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 14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2014-11-25 13:55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회장 이현석)는 25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설립된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함안군협의회는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통일에 관한 군민의 역량을 모으고 다양한 계층을 통일 실현에 참여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일의 필요성 및 통일준비 현황을 살펴보고 국민참여형 통일준비운동의 의미·방향 및 국민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형성된 북한 인권해결에 대한 국제적 의지를 잘 살리는 것 뿐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통일로 가는 길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하며 “군민들의 올바른 대북관과 안보의식을 고양하고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