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 대천항 앞 해상 암초에 걸린 어선 긴급구조

2014-11-25 10:50

▲보령해양경비안전서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24일 보령시 대천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암초에 걸린된 어선D호를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어선D호(7.93톤, 보령선적, 개량안강망, 승선원3명)는 24일 오전9시10분경 어업종료 후 대천항으로 입항 중 낮은 수심으로 암초에 걸려 보령해경서에 구조 요청했고,

 이에 대천안전센터 S-07정, 경비정 P-123정 급파해 안전조치를 취한 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S호(7.93톤, 보령선적, 개량안강망)도움을 받아, 같은 날 오전9시40분 D호를 대천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입항시켰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선박 항해시 낮은 수심 운항은 항시 주의를 요하고, GPS플로타 등 항해장비를 활용해야하며, 해상에서의 사고 발생시 122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