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2015년 최대 기대작 ‘문명 온라인’ 2차 비공개테스트 실시

2014-11-25 10:32

[사진제공-엑스엘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게임 ‘문명 온라인’의 2차 비공개테스트(이하 CBT)를 5만명의 테스터와 함께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일)까지 6일간 계속되는 ‘문명 온라인’의 2차 CBT는 2014년 5월 진행했던 1차 CBT에 이은 2번째 CBT다.

첫 CBT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아즈텍 문명과 고대, 고전 시대의 추가다. 고대, 고전, 중세, 르네상스 등 4개 시대를 체험할 수 있고 4개 문명(로마, 중국, 이집트, 아즈텍) 모두 2차 CBT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승리 조건도 다양해졌다. 위대한 문화 불가사의 건축물을 건설하면 해당 세션에서 승리할 수 있는 문화 승리가 승리 조건으로 추가됐다. 이로서 게이머들은 전투 일색이던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 환경 역시 한층 강화했다. 튜토리얼을 추가함으로써 문명 온라인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에게 기본적인 조작법을 안내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해 테스터들이 원하는 모습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게 했다.

엑스엘게임즈 ‘문명 온라인’ 박완상 PD는 “2번째 진행하는 테스트인 만큼 더욱 많은 규모의 테스트 인원과 함께 개선된 모습의 문명 온라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테스트 기간 중에도 테스터 신청과 발표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명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2차 CBT 시작과 함께 7박 8일 멕시코 풀 패키지 여행권을 제공하는 ‘문명 원정대’ 이벤트, CBT 초대권을 친구에게 선물하면 CGV 영화 관람권을 받을 수 있는 ‘영화 정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명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civilization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