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유수 학생,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금상 수상

2014-11-25 09:54

      [계명대 신유수 학생이 최근 롯데그룹이 주최한 제5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롯데제과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 KCG(Keimyung Consulting Group) 소속 신유수(27·경영학과 4학년) 학생이 최근 롯데그룹이 주최한 제5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롯데제과 부문 금상(1위)을 차지했다.

'상상하라! 당신의 롯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롯데그룹 17개 회사 중 1개사를 선택, 제시한 상황에 맞는 자유주제를 선정해 개인 또 팀별로 1개 주제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졸,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휴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 신유수 학생은 롯데제과의 인기 제품인 '말랑카우'를 기반으로 '롯데제과의 캐릭터를 활용한 신사업 진출방안'이란 기획안을 제시해 금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신유수 학생은 인턴전형 지원 시 인턴십 기회 부여 혹은 신입공채 지원 시, 면접 기회가 부여돼 이번 입상으로 채용 우대혜택까지 누리게 됐다.

신유수 학생은 "금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 너무 기뻤다"며 "수상혜택 중 하나인 인턴십 기회를 잘 살려고 보고 싶다.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KCG(Keimyung Consulting Group)는 2006년 경영대학 내 기업을 연구하는 스터디 '산업기업 연구회'로 출발해 2008년 공모전에 집중하기 위해 공모전 전문 스터디로 거듭났다.

2008년 첫해 전국규모 공모전 12개 대회에서 입상,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최근 6년 동안 100여개 대회에서 크고 작은 상을 휩쓸며 공모전 전문스터디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근 제6회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 챌린지에서 '펀(Fun)치(治, 치유하다)데이'를 기획·제안해 대상(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