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재활 장애인 가족지지모임 프로그램 운영
2014-11-24 08:1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28일 장애인 가족 및 보호자들을 위해 가족지지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장애인들을 가족으로 두고 간병 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가족 및 보호자들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슷한 환경에 처한 가족들끼리 만나 서로의 의견 나눔을 통한 자기이해의 시간을 갖고 반월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그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 해소책을 찾게 된다.
또한, 같은 처지의 가족들이 서로 모여 정보 교환의 자리를 마련해 동지애를 교감함으로써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들의 에너지 재충전 및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장애인들이 효과적으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운영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