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윤형권의원, 신도심 경제·문화 활성화에 대한 질문

2014-11-22 21:00
세종시 윤형권의원, “전국체육대회유치 및 의회 조직강화방안 대한도 따져 물었다”

           [세종시의회 부의장 윤형권]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21일 10시 제2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윤형권 의원이 시장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질문 했다.

윤형권 의원은 “조치원은 청춘프로젝트로 면지역은 로컬푸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이면 인구 10만명에 달하는 신도심에 대한 경제·문화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은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덧붙여 “행복청이 추진하고 있는 아트센터 건립에 대해 정부가 미온적이며, 예산이 축소하고 있어, 기재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아트센터 1,500석 확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의 정상적인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해야 하며, 100주년을 맞는 2019년 전국체육대회를 우리시에서 유치할 용의가 있는지도”따져 물었다.

윤 의원은 또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으려면 집행부는 물론 의회의 역량도 강화되어야 하는데, 제가 의회에 입성하여보니 무엇보다도 의원의 역량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는 지방의회 선진화 방안으로 의회에 정책자문위원으로 6급, 7급의 전문인력만을 충원토록하고 있지만, 이는 의회선진화에는 역부족인 정책이며, 실효성이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며 “세종시의회의 전문위원실은 4급 1명, 6급 1명, 7급 1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해도 의회 전문성 강화에 미흡한 조직 구성이다. 의회 조직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