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줄리안, 10년 전 모습 공개… "머리만 다르네"

2014-11-22 11:40

사람이 좋다 줄리안[사진=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의 10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10년 전 한국땅을 처음 밟을 당시의 줄리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줄리안은 지난 2004년 벨기에에서 온 교환학생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 당시 한국의 한 학교를 방문했는데, 방송 화면 속 줄리안은 순수하고 해맑은 십대 청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지금과 달리 안경을 썼지만, 훤칠한 키와 금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줄리안, 색다른 분위기다", "사람이 좋다 줄리안, 지금이랑 조금 다르네", "사람이 좋다 줄리안, 머리만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줄리안은 JTBC '비정상회담'에서 벨기에 대표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