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KOREN 워크샵 2014’개최

2014-11-21 14:2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 이하 NIA)은 21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이하 ‘KOREN’, 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 기반의 연구 및 상용화 활성을 유도하기 위해 ‘KOREN 워크샵 2014’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연결 네트워크 사회를 선도해 나갈 견인차로서 KOREN 기반의 기술 및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올해처음 시도되어, 14년 6월부터 진행된 NET챌린지캠프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NET챌린지캠프는 미래네트워크 관련 새 패러다임에 따라,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및 플랫폼을 발굴 및 개발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캠프 → 아이디어캠프 → 경진캠프’로 구성해 총 27개의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7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전남대팀은 SDN 환경에서의 DDoS 공격에 대한 탐지 및 방어 매커니즘을 제안하고 시연을 선보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새로이 진행되는 미래 네트워크 연구 및 시험검증/실증시험 사례(Start up), 의료와 IT를 연계한 글로벌 협력 및 해외진출 사례(Int’l Collaboration), 신기술과 관련한 산업계 동향(Technology) 및 초연결 사회의 미래형 ICT 선도기술 전략(Strategy)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넷챌린지캠프 본선참여팀 10개팀과 KOREN 실증시험과제 7개의 시연이 진행되는 등 KOREN 사업의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산·학·연 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KOREN(차세대 네트워크 선도시험망)을 통해 연구자나 산업체들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실험할 수 있는 편리한 네트워크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ICT 기술을 발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가운데 상단)이 넷챌린지캠프 참여자들과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국정보화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