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한파대비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강화
2014-11-21 09:21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한파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2015년 3월까지 집중적인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작구보건소는 방문간호사들이 지역담당제를 지정해 한파에 취약한 건강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파예보제, 집중방문 건강관리, 안부전화 걸기, 문자 알림 등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지원과 진료 및 검진 등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도시락과 밑반찬, 방역, 재활보장구 대여 등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사회 기관에 의뢰해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다.
또한 전기 및 보일러고장, 수도관 동파 등을 꼼꼼하게 살펴 동주민센터에 연계, 조속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