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부산시 최우수기관 선정
2014-11-20 16:54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서구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부산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실제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발생시 통합대응체계 점검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서구안전관리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적극적인 훈련 참여 및 협조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이 국민의 기본 생활 속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예방 활동을 강화해 ‘재난 없는 안전도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