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코스닥 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2014-11-20 15:09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2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아이티센은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정보시스템 컨설팅, 시스템통합, 유지보수 서비스, 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 운영 및 ICT 토털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외교부, 국세청, 안전행정부, 교육부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에 IT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 대표이사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아이티센의 기술력과 비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한 단계 앞선 성장을 이뤄 가겠다"며 “토털 IT서비스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티센의 총 상장예정 주식수는 431만 1520주이며 공모 주식수는 100만주(상장주선인 의무취득분 배제)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7000~8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0억원~8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된 자금은 투자재원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티센은 다음 달 9일~10일 수요예측과 15일~16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2월 하순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