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작품 공모.. 대상은 상금 5천만원

2014-11-20 09:13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12월 5일 접수 마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은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작품'을 공모한다.

 총상금 1억4000만원 규모다. 작품상 부문에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2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개인상 부문에는 작곡상, 음악상(음악감독, 지휘자, 편곡자, 작창 해당), 연주상, 연출상, 극본상, 남자창우상, 여자창우상, 특별상으로 8개 부문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공연 된 창작국악극 작품 중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kotp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창작국악극사무국으로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마감은 12월5일까지다.

 창작국악극의 작품기준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 기존 작품을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작품, 전통음악의 특징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지난 1회 공모에서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운현궁 로맨스>가 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닭들의 꿈, 날다>가 2개 부분,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광대의 노래-동리, 오동은 봉황을 기다리고>가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오는 12월 27일 오전 11시 예술가의 집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개인상부문으로 시상이 되며 작품상 수상작에는 창작활성화지원금이 지급 된다. (02)2029-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