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막바지 분양대전] LH, 동매산 정취 가득한 '신평 LH천년나무' 분양
2014-11-20 16:25
전용면적 74·84㎡ 총 900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 동매산 자락에 짓는 '신평 LH천년나무'를 분양 중이다.
'신평 LH천년나무'는 전용면적 74·84㎡ 총 900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모든 가구가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용적률 151%, 건폐율 13%의 넒은 동간 거리로 단지 곳곳에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다.
가구 설계의 경우 최우수등급의 친환경 기능성 바닥재를 거실과 침실에 전면 시공해 경량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바닥재에는 쿠션 기능을 더했다. 합판마루보다 열전도율이 우수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 및 기존 바닥재의 단점인 찍힘 및 눌림 방지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공간 내 존재하는 각종 데드 스페이스를 최소화하고 이를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신발장 하부 오픈·내부 이동 및 고정선반 높이 조정, 측면 벽체 수납장 오픈형 변경 등을 통해 내부공간의 가변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주방은 입주민의 가구 배치와 주부 동선을 고려한 레이아웃으로 가스쿡탑 후면에 뒷선반을 추가했다. 냉장고장 측면의 데드 스페이스는 밥솥장으로 설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평초 등·하굣길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신평시장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1㎞ 거리 내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면에서는 2017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배고개역이 500m 거리로 가깝고, 을숙도대교, 낙동남로 등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