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모 착용 다함께 실천해요!

2014-11-18 11:19
상주교육지원청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 캠페인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18일 오전 8시부터 상산초등학교 교문 앞과 서문사거리에서 ‘자전거 안전모 착용! 다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상주경찰서, 상주시 녹색어머니회, 상주시 모범운전자회, 상산초와 연합해 2014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 시범 운영학교인 상산초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2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9월30일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상주공고와 남산중 1차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초등학생의 자전거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지 등을 이용해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토록하고, 자전거 안전모 착용이 생활화 되도록 지도했다.

특히 상산초의 어린 학생 40여 명이 자전거 안전모를 착용해 상산초에서 출발해 서문 사거리, 상주초 등 시내를 직접 자전거 거리 대행진을 함으로써 주위의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하는데 크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김태영(상산초 6학년) 학생은“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니 처음에는 거추장스러웠지만 나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생각돼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정일용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자전거로 유명한 상주에서 자전거 안전 운행과 안전모 착용의 모범 도시로 거듭나도록 계속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도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