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모랫골 마을허브센터 개관식
2014-11-18 10:56
시흥시 모랫골 마을허브센터 개관식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6일 경기도맞춤형정비사업으로 추진중인 모랫골마을의 마을허브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관식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취지에 부합되게 개관식의 모든 과정을 주민이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모랫골마을에는 그 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그간 조그만한 임시건물을 사용하여 왔으며, 그에 따라 주민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한계가 있었다.
시에서는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5월에 현재의 시흥시 은행로65번길 21-1 건축물을 매입하였고, 주민들이 십시일반 직접 철거공사를 하였고, ㈜호반건설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의 건축물을 리모델링(지상2층, 연면적 145㎡)을 했다.
마을허브센터의 개관을 통해 주민협의체 공동대표인 유시열씨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의 첫걸음이 시작되었고, 마을허브센터를 거점화 하여 주민이 우리마을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의 창출공간 등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