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회, 대학생 인구토론대회 개최…서울대 우승
2014-11-17 17:59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117일 밝혔다.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21개 대학 32개팀이 협회에서 제시한 세 가지 토론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추첨해 찬성·반성팀으로 나눠 자유토론을 가졌다.
결승전에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의 결혼의 득과 실’을 두고 연세대학교의 유패로팀(김경애·오도영·이가람 씨)과 서울대학교의 대도무문팀(김준태·원종진·이현선 씨)이 경합을 벌였다.
손숙미 인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