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참착한통장 수신고 2조 돌파
2014-11-17 11:27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월 31일 출시한 '참 착한 통장'이 수신고 2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통장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0% (세전, 17일 현재)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종웅 수신상품부 부장은 "저금리가 지속되면 정기예금의 수요는 줄어들고 현금성 자산과 연금·주식 등의 장기투자성 자산으로양분된다"며 "이 통장이 현금성 자산운용에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자동이체나 여타 상품가입 등의 조건없이 잔액별 구간에 따라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