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2014-11-17 09:39
이번 소방체험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 소방안전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재난에 대비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시킬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케 됐다.
체험장 운영 기간 동안 소방서 관계자 등 총45명(의용소방대 포함)이 매일 동원됐으며, 소방체험장에는 경사식구조대, 완강기, 연기미로탈출, 심폐소생술 등 평소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소방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산소방서는 체험장 운영기간 동안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주택화재예방·소방차길터주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소방안전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기도 했다.
특히, 박람회가 열린 둘째날인 13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소방체험장을 방문해 각 코너별 소방체험부스를 둘러봤으며, 정 총리는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에서 “심폐소생술은 모든 국민에게 필요한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전 국민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은석 서장은 “안전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마련된 이번 박람회와 같은 의미있는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열려 국민안전문화 의식 확대에 큰 기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