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화천군은 내년 1월10일 ‘2015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을 앞두고 산천어축제의 국내외적인 종합 홍보 대책 마련을 통한 본격적인 축제 알리기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춘천시는 축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5개 분야별 T/F팀을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T/F팀 구성은 △관광기획팀 △재단법인 나라 △군정홍보 △관광홍보 △글로벌 마케팅담당 등으로 구성하여 축제 홍보를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내용으로는 ‣전국고속도로휴게소 홍보물배포 ‣코레일 등 LED 전광판 무료지원, ‣국내외 여행사 인센티브제공과 홍보 ‣TV 자막방송 ‣경기권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광고 ‣국내외 관광안내소 홍보 ‣언론매체 보도관리 및 예능프로그램 섭외 ‣대도시 주요관공서와 수도권 LED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홍보 마케팅을 위해서는 동남아지역 관광객을 타킷으로 하는 ‣해외관련 여행사 초청설명회, ‣인바운드 여행사 순회간담회 서울지역에서 개최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6일 대만) ‣외신기자단 초청(36명,7일) 등을 통해 ‘2015 산천어 축제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축제 초기에는 홍보예산이 부족해 공직자들이 뛰어다니며 홍보활동을 벌였고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사전 홍보활동을 더 강화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산천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0일~ 2월 1일 23일간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