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케아코리아 한국 상륙 50% 파격할인 “KTX역에서도 살 수 있다?”

2014-11-14 17:14


아주경제 김진수 정순영 기자 =이케아코리아 한국 상륙 50% 파격할인 “KTX역에서도 살 수 있다?”…이케아코리아 한국 상륙 50% 파격할인 “KTX역에서도 살 수 있다?”

가구공룡 이케아코리아가 13일 한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한국 상륙 공략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18일 광명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인 이케아코리아는 책상, 의자, 침대 등 8000개 가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한국상륙을 알렸는데요.

4000~5000원대 의자부터 7만원대 서랍장과 유아용 침대 등 저렴한 상품들도 많습니다.

영화·드라마에서 인기를 얻었던 이케아 철제 캐비닛 '피에스'는 병행수입으로 국내에서 13만~20만원대였지만 광명점의 판매가는 5만9900원으로 파격 할인이 됐습니다.

또 6단 책장 '빌리'의 경우 국내에서 13만원대지만 이케아에서는 9만9900원에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200만원대의 가죽 소파, 140만원대 옷장 등 비싼 제품도 있는데요.

이케아는 저렴한 제품군과 비싸더라도 고급 소재 제품을 함께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케아는 조립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배송·조립·설치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픽업·배송 서비스는 기본요금 2만9000원, 조립 서비스는 배송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만 기본 4만원, 소파 조립과 커버는 1개당 5만원, 벽 설치는 1개당 2만원입니다.

또 이케아는 광명점 오픈을 앞두고 세 번째 ‘헤이홈!’을 주요 KTX역에 선보입니다.

19일에는 서울역, 20일 대전역, 21일 부산역, 24일 광명역에 잇달아 헤이홈을 열 계획입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