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무연고 장기입원 기초수급자 병문안

2014-11-14 10:52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 상패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3일 “무연고 장기입원자 병문안 프로그램”에 상패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임원 모두가 참여하여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방문, 무연고 장기입원 수급자를 대상으로 병문안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상패동 바르게살기협의회 고선영 협의회장과 부회장, 총무 등 협의회 임원과 주민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아무도 찾아오는 이 없는 외로운 장기입원 수급자들에게 말벗이 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1일 가족이 됐다.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한 노인은  “항상 외롭고 쓸쓸한데 이렇게 찾아와 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상패동 바르게살기협의회 고선영 회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잘 드시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셔야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