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 발족
2014-11-14 10:05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BMW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약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1월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BMW 그룹 코리아 및 딜러사의 기술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는 기존보다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총 12명의 멘토가 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3 전담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여성팀(멘토1명과 여학생 2명 구성)을 선보이며 글로벌 여성 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1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24명의 청소년들과 멘토 12명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필드 트립을 통해 중국 BMW 심양 공장(BMW Shenyang Plant) 견학 및 독일에서 온 마이스터와의 만남 등을 선보이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