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한중FTA 협상 내용 추궁…예산심사 계속

2014-11-13 08:00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1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마찬가지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결과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구체적인 한·중 FTA 협상 내용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황에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활동 경과와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비경제분야 부처에 대한 정책 질의를 이어간다.

이날 마지막 부별 심사에서는 누리과정과 무상급식을 포함한 무상복지 예산 문제, 여권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공무원연금개혁을 비롯해 국방과 외교 현안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예상된다.

또 정무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각 상임위도 전체회의나 예산결산심사 소위를 열어 소속 부처·기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마찬가지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결과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구체적인 한·중 FTA 협상 내용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황에서, 야당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활동 경과와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또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도 오전에 전체회의를 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 대한 결과 보고 및 사후 평가와 관련해 현안보고를 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