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원인,햇볕 많이 받아도 걸려?..남성이 여성보다 3배 많은 이유
2014-11-13 07:52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많이 걸리는 요로결석이 화제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되는 요로계에 요석(돌)이 생성되어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 감소가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성염색체에 유전되는 유전적인 소인도 작용한다. 남성이 여성보다 요로결석 환자가 3배 이상 많고 주로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한다.
또 요로결석은 열대 지방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결석의 생성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 D의 형성이 증가하고 요로결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