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가보훈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교육생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 소재의 대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병영심리상담사』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위탁교육기관에 위탁한 병영심리상담사 과정은 지난 8월12일부터 11일까지 14주과정으로 실시했으며, (사)한국인성심리상담협회에서 주관하는 『심리상담사2급』자격증 취득과 상담스킬 향상을 위해 상담심리 이론과 실습․사례중심의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시험에 24명이 응시하여 전원 자격증 취득을 했다며 사회적으로 군대의 병영문화개선이 요구하는 현 시점에서 앞으로 많은 병영전문상담사를 필요로 할 것이 때문에 본 과정을 특화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에 대한 효과적인 전직지원을 위해 앞으로 위탁교육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맞춤형 위탁교육 개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