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2014 KICT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2014-11-12 14:0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4 KICT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및 무상특허 판매전(KICT Tech-Biz Fair)'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연구책임자가 각각 전문 연구 분야인 건축,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수자원환경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건설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1:1상담도 가능하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와 기술보증기금의 공공기술 도입 및 기업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특별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건설연이 개발한 건축, SOC, 수자원환경 분야의 기술들을 무상으로 판매하는 '무상특허 판매전' 이벤트도 개최된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초기 기술료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건설연 측 설명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기술의 사업화·혁신 그리고 일자리 창출 및 국내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건설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확립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이 달성되도록 자체 기술설명회 행사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와 참가 신청방법은 델타텍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행사페이지(kict.2bpartn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