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 열려
2014-11-12 11:11
“활기찬 농업·농촌 행복한 군민” 축제 열려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홍천군 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정유)는 북방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활기찬 농업·농촌 행복한 군민'이란 주제로 한마당 잔치를 11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함은 물론, 농업인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홍천 농업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치뤄졌다.
이날 1부 행사로 식전공연인 난타와 건강댄스에 이어,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지역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패가 전달이 있었다.
이날 시상에는 농업인대상에 홍천읍 신봉환씨, 농축임산물 생산부문에 서석면 이창복씨, 농축임산물 가공 및 유통부문에 내면 박명갑씨, 농촌관광 개발부문에 서면 이강목씨, 우수 귀농인부문에 남면 이용수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박정유 행사추진위원장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생산원자재 가격 상승 및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들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자 하는 화합의 장으로,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