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제주 사장…손정미 전 한국관광대 교수 내정

2014-11-12 09:50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손정미 전 한국관광대 교수(49. 사진)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사장에 최종 내정됐다.

손 내정자는 한국외대 영어과와 한림대 국제학대학원 경영학, 경희대 관광학과를 졸업(박사)했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를 거쳐 한국관광대 국제컨벤션학과 조교수, 그리고 한국 마이스(MICE)협회 자문위원, 경기도 MICE 유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고, 손 내정자는 청문을 통과하게 되면 다음달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로 임명된다.

한편 ICC jeju 사장 공모에는 제주출신 1명과 도외 출신 7명 등 모두 8명이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