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광명문화원에 복지차량 기증

2014-11-11 10:17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11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문화원에서 복지차량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광명문화원의 전통문화 보전사업과 지역문화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인승 승합차 1대를 기부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 광명문화원 이영희 원장 및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1992년에 개원한 광명문화원은 광명시민의 문화감수성 함양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문화행사 및 축제 개최, 문화학교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 차량은 각종 문화행사 및 답사를 위한 이동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희 원장은 “새 복지차량으로 문화원의 기동력이 한층 향상돼 시민들에게 한결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광명문화원은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및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는 “기증 차량이 광명시와 광명문화원의 문화사업 증진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의 지역 문화 체험과 감수성 공유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복지차량 기증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