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일자리 박람회 추진

2014-11-10 16:57
강릉시, 12일 취업 박람회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강릉시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제2회 강릉시 일자리 페스티벌 ‘2014 희망으로 가는 취업박람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채용, 취업정보 및 근로자 고충 상담, 일자리 정책 및 관련 제품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채용관, 지원관, 홍보관'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업체 및 직종은 △강원도개발공사 알펜시아타운에서 객실영업, 식음, 보안, 고객서비스 인력, △에스씨케이㈜에서 제품 출고 검사인력, △㈜리스토어랩스에서 기획/마케팅 인력, △21세기기업㈜에서 제품 가공 및 조립 생산직, △유알테크㈜에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내의 룸메이드, 하우스맨을 모집하는 등 23개의 다양한 직종의 업체가 참여한다.

지원관에서는 은퇴예정자 재취업 안내와 취업성공패키지, 육군간부모집 등 일자리 알선을 위한 홍보와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유)커피누리의' 솔향6종 커피시음',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하는 강릉문화재단의 '피부 영상 진단 및 광선마스크 체험', 경로당일거리사업으로 '짚풀 공예' 등 일자리사업과 관련된 기업, 기관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강릉시는 여성취업 프로젝트 (녹색 생활 실천 활동가 인턴지원 사업),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 왔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