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보다 심하네"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이대로 데뷔 괜찮나?
2014-11-10 15:2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데뷔를 앞둔 걸그룹 러블리즈가 멤버 서지수의 루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지수의 동성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이 글을 올리면서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글을 올린 이 여성은 자신이 서지수와 사귀었으며, 성희롱을 당했고 거부하면 알몸을 찍은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자신뿐 아니라 많으며, 학교나 회사를 그만두거나 자살시도까지 한 사람도 있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여성은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기 위해 택배 송장 사진까지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에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이라면서 "이어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에 네티즌들은 "서지수 알몸 사진 루머 진짜일까" "서지수에 관한 루머 글이 많이 올라왔던데… 도대체 진실이 뭔지 궁금하네"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도 하기 전에 이게 무슨 망신" "서지수 루머 사실이든 아니든 러블리즈 데뷔에 타격 장난 아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