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공무원,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에 성금
2014-11-10 12:34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0일 시교육청의 봉사동아리인 사랑나눔 봉사동아리(회장 서한택, 조직법무담당 사무관)는 회원 43명이 올해 초부터 매월 소정의 성금을 모아 총 300만원을 조치원역 부근에 위치한 무료급식 밥드림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대면 기부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교육청 봉사동아리에서 밥드림센터로 계좌 이체하는 형식으로 간소하게 이루어졌다.
또 기탁금은 밥드림센터의 식재료, 기구비, 연료비 등 등 사업 및 운영비로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서한택 시교육청 봉사동아리 회장은 "이번 성금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있는 만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